연정훈, 류시원 꺾을까…'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한국 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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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이 오는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2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페라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량 경주 대회다. 그동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만 열렸지만 2011년 이후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으로 확대돼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배우 류시원이 한국인 최초로 2라운드 연속 우승했다.
연정훈은 류시원으로 대표되는 '한국 연예인 대표 레이서' 자리를 노리겠다는 각오다.
이번 행사의 두 번째 라운드에 참가하는 연정훈은 '458 챌린지' 모델을 사용한다. '458 챌린지'는 레이스를 위해 특수 제작한 모델. 차 중량을 낮춰 속도를 높이기 위한 모든 방법이 사용됐다. 외관 패널의 두께를 줄이고 전후방 유리와 사이드 창문에 폴리카보네이트와 탄소 섬유와 같은 초 경량 소재가 사용됐다. 기존 458 이탈리아 모델과 엔진은 같지만 더 낮은 엔진 회전 속도에서 더 높은 토크가 가능하다.
연정훈을 비롯해 경기 참가자들을 후원하고 있는 국내 페라리 공식 수입사 (주)FMK는 "연정훈 선수 역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페라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량 경주 대회다. 그동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만 열렸지만 2011년 이후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으로 확대돼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배우 류시원이 한국인 최초로 2라운드 연속 우승했다.
연정훈은 류시원으로 대표되는 '한국 연예인 대표 레이서' 자리를 노리겠다는 각오다.
이번 행사의 두 번째 라운드에 참가하는 연정훈은 '458 챌린지' 모델을 사용한다. '458 챌린지'는 레이스를 위해 특수 제작한 모델. 차 중량을 낮춰 속도를 높이기 위한 모든 방법이 사용됐다. 외관 패널의 두께를 줄이고 전후방 유리와 사이드 창문에 폴리카보네이트와 탄소 섬유와 같은 초 경량 소재가 사용됐다. 기존 458 이탈리아 모델과 엔진은 같지만 더 낮은 엔진 회전 속도에서 더 높은 토크가 가능하다.
연정훈을 비롯해 경기 참가자들을 후원하고 있는 국내 페라리 공식 수입사 (주)FMK는 "연정훈 선수 역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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