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일본·중국 시장 실적 고성장"-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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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7일 오리온에 대해 일본과 중국 시장에서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5만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 김윤오 연구원은 "오리온은 1분기에 매출액 5685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2%, 16.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제과 매출액은 10% 증가한 2109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일본에 수출하는 제품인 '브라우니'(Brownie)가 증가분의 절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브라우니 일본 수출은 오리온이 보유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중국 중심의 아시아 대중 시장에서 프리미엄 라인까지 확장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본 수출 금액이 올해 500억원, 내년 1000억원까지도 달성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또 "오리온은 중국 현지 제과시장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중국 법인 증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양과 시장의 성장성이 돋보이기 때문에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오리온 중국법인의 매출액은 2016년까지 연평균 22.9%, 영업이익은 연평균 34.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신현정 인턴기자 hjshin@hankyung.com
신영증권 김윤오 연구원은 "오리온은 1분기에 매출액 5685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2%, 16.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제과 매출액은 10% 증가한 2109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일본에 수출하는 제품인 '브라우니'(Brownie)가 증가분의 절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브라우니 일본 수출은 오리온이 보유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중국 중심의 아시아 대중 시장에서 프리미엄 라인까지 확장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본 수출 금액이 올해 500억원, 내년 1000억원까지도 달성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또 "오리온은 중국 현지 제과시장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중국 법인 증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양과 시장의 성장성이 돋보이기 때문에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오리온 중국법인의 매출액은 2016년까지 연평균 22.9%, 영업이익은 연평균 34.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신현정 인턴기자 hj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