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무리한 투자 손실 논란…고려대재단 이사장 퇴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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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적립금을 파생상품에 투자해 수백억 원대의 손실을 내 논란을 일으킨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사진ㆍ72)이 이달 말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김 이사장의 최측근인 한 재단 관계자는 26일 "김 이사장이 투자손실에 대해 일부 책임을 안고 조만간 퇴진하기로 했다" 며 "이미 김 이사장이 마음을 정리했고 늦어도 이달 말에는 거취를 분명히 알릴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매일경제신문이 27일 전했다.
고려중앙학원은 지난해 10월 파생상품 투자 때문에 200억 원대의 평가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에서 지적이 제기된 데 이어 학생회 및 교수협의회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김 이사장의 최측근인 한 재단 관계자는 26일 "김 이사장이 투자손실에 대해 일부 책임을 안고 조만간 퇴진하기로 했다" 며 "이미 김 이사장이 마음을 정리했고 늦어도 이달 말에는 거취를 분명히 알릴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매일경제신문이 27일 전했다.
고려중앙학원은 지난해 10월 파생상품 투자 때문에 200억 원대의 평가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에서 지적이 제기된 데 이어 학생회 및 교수협의회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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