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업황 회복을 믿는다면 투자"…목표가↑-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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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7일 삼성전기에 대해 "IT(정보기술) 업황 회복과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믿는다면 투자는게 좋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13만1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 증권사 백종석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조7500억원, 1067억원이었다"며 "실적 호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 호조 영향으로 ACI(기판), OMS(카메라모듈, 모터) 부문 실적이 견조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삼성전자 휴대폰 호조, TV 업황 회복으로 인한 대표적 수혜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4% 성장한 49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CR 부문도 업계 전반적인 증설 자제, TV, PC 업황의 회복, 고부가 제품 판매비중 확대 등에 따라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2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1301억원으로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모바일 부품 업황이 양호하고 캡티브고객의 선전으로 인해 비수기인 1분기부터 삼성전기의 실적은 선전하고 있다"며 "IT업황 회복과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믿는다면 삼성전기 투자 매력에 주목하길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백종석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조7500억원, 1067억원이었다"며 "실적 호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 호조 영향으로 ACI(기판), OMS(카메라모듈, 모터) 부문 실적이 견조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삼성전자 휴대폰 호조, TV 업황 회복으로 인한 대표적 수혜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4% 성장한 49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CR 부문도 업계 전반적인 증설 자제, TV, PC 업황의 회복, 고부가 제품 판매비중 확대 등에 따라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2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1301억원으로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모바일 부품 업황이 양호하고 캡티브고객의 선전으로 인해 비수기인 1분기부터 삼성전기의 실적은 선전하고 있다"며 "IT업황 회복과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믿는다면 삼성전기 투자 매력에 주목하길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