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1Q 예상치 하회…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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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이를 바닥으로 점차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22만5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이 증권사 정연우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1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나 시장 컨센서스와 기존 전망치 대비 100억원 가량을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백화점 업황이 경기 둔화와 날씨 영향으로 부진했던 점도 영향을 주었으나 기존 전망치와의 결정적 차이는 무역센터점의
대규모 리뉴얼 공사에 따라 무역센터점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정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9월) 무역센터점의 리뉴얼이 완료되면 오히려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 부진은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1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통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연우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1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나 시장 컨센서스와 기존 전망치 대비 100억원 가량을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백화점 업황이 경기 둔화와 날씨 영향으로 부진했던 점도 영향을 주었으나 기존 전망치와의 결정적 차이는 무역센터점의
대규모 리뉴얼 공사에 따라 무역센터점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정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9월) 무역센터점의 리뉴얼이 완료되면 오히려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 부진은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1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통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