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주가가 장중 상한가로 치솟았다. 앞으로 이 회사가 대주주인 마힌드라 네트워크를 활용해 남아프리카에 본격 진출하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쌍요차는 26일 오후 1시47분 현재 전날보다 14.83% 급등한 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공식적으로 '코란도C'와 '코란도스포츠'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종식 영업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해 아쇼크 타쿠르(Ashok Thakur) 마힌드라 남아공지사 지사장, 각 지역 딜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