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악재 이미 상당 부분 반영-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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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6일 코스피지수에 악재는 이미 상당부분 반영됐지만 앞으로도 등락할 가능성이 있어 낙폭 과대 업종을 중심으로 단기 대응할 것을 권했다.
송창성 한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 1950~1960대는 예상 가능한 악재들을 상당 부분 반영한 상태"라며 "북한이 강력하게 도발하지 않는 이상 코스피지수와 최근 하락한 업종들은 불안감을 점차 줄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증시 등락이 반복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유럽 국가들의 정치적 이슈가 부각되면 단기적으로 국제 증시가 영향을 받다가 국채 발행, 경제 지표 호전 등에 힘입어 다시 안정되는 모습이 당분간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보통신(IT), 자동차 업종 외에 많은 업종들의 반등 탄력이 감소했고 투신 및 연기금도 시장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중·장기 투자자들의 손실 만회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금은 낙폭 과대 업종에 단기 매수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송창성 한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 1950~1960대는 예상 가능한 악재들을 상당 부분 반영한 상태"라며 "북한이 강력하게 도발하지 않는 이상 코스피지수와 최근 하락한 업종들은 불안감을 점차 줄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증시 등락이 반복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유럽 국가들의 정치적 이슈가 부각되면 단기적으로 국제 증시가 영향을 받다가 국채 발행, 경제 지표 호전 등에 힘입어 다시 안정되는 모습이 당분간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보통신(IT), 자동차 업종 외에 많은 업종들의 반등 탄력이 감소했고 투신 및 연기금도 시장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중·장기 투자자들의 손실 만회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금은 낙폭 과대 업종에 단기 매수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