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셋톱박스 '19禁 차단기능' 의무화…자녀가 성인물 보면 문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방송통신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케이블TV, IPTV, 위성TV 등을 통해 음란물을 시청하는 것을 막기 위해 셋톱박스를 출고할 때 시청연령제한 기능을 반드시 탑재하게 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25일 청소년 음란물 차단 대책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방통위는 케이블TV, IPTV, 위성TV 등 유료 방송사들이 신규 가입자와 계약을 맺을 때 청소년의 성인물 시청 차단 방법을 알리고 청소년 시청제한 기능이 들어간 셋톱박스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했다.
가입자가 원하면 유료 성인물 결제와 관련된 정보(제목, 일시 등)를 가입자의 휴대폰으로 전달받을 수도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성년 자녀가 언제 어떤 음란물을 시청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ng.com
방통위는 25일 청소년 음란물 차단 대책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방통위는 케이블TV, IPTV, 위성TV 등 유료 방송사들이 신규 가입자와 계약을 맺을 때 청소년의 성인물 시청 차단 방법을 알리고 청소년 시청제한 기능이 들어간 셋톱박스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했다.
가입자가 원하면 유료 성인물 결제와 관련된 정보(제목, 일시 등)를 가입자의 휴대폰으로 전달받을 수도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성년 자녀가 언제 어떤 음란물을 시청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