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실적발표 앞두고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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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분기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약보합세다.
25일 오후 2시3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0원(0.18%) 내린 2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UBS 등을 통한 매도 주문이 활발하다.
증권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적자 컨센서스(추정 평균치)는 전분기(1675억원 적자)보다 소폭 악화된 1729억원이다.
영업적자에 대한 컨세서스는 3개월 전 1011억원에서 꾸준하게 눈높이가 낮춰져 지난달에는 1501억원으로, 일주일 전에는 1575억원으로 조정됐다.
증시전문가들은 향후 D램 반도체의 수급 안정화에 따른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가파른 펀더멘털(기업 내재가치)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 자만 엘피다 인수 관련 불확실성 요인은 남아있다는 설명이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신한금융투자의 추정치는 영업적자는 격려금 지급분(900억원)을 포함해 215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D램 반도체 공급 측면에서 제한적 요인이 지속되면서 2분기 D램 가격이 20~30%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해 221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5일 오후 2시3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0원(0.18%) 내린 2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UBS 등을 통한 매도 주문이 활발하다.
증권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적자 컨센서스(추정 평균치)는 전분기(1675억원 적자)보다 소폭 악화된 1729억원이다.
영업적자에 대한 컨세서스는 3개월 전 1011억원에서 꾸준하게 눈높이가 낮춰져 지난달에는 1501억원으로, 일주일 전에는 1575억원으로 조정됐다.
증시전문가들은 향후 D램 반도체의 수급 안정화에 따른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가파른 펀더멘털(기업 내재가치)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 자만 엘피다 인수 관련 불확실성 요인은 남아있다는 설명이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신한금융투자의 추정치는 영업적자는 격려금 지급분(900억원)을 포함해 215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D램 반도체 공급 측면에서 제한적 요인이 지속되면서 2분기 D램 가격이 20~30%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해 221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