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중국의 기업 CEO 및 경제단체 관계자, VIP 인사들이 대거 참가하는 글로벌 경제교류 행사가 오는 25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국내기업의 해외 비지니스 지원을 목적으로 중국 최대 경제단체인 중․일․한 경제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설립된 아시아문화교류 비지니스 협회가 주최한다.

이 협회는 한국의 기업들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터전 마련을 위해 기업컨텐츠 교류, 공동마케팅, 공동투자, 기술이전,제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해 다양한 글로벌 비지니스 를 추진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도 설립됐다.

4월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제주자치도 및 제주관광공사, 제주도문화원이, 해외에서는 중국의 CCTV, 일본의 후지TV, 산케이신문 등이 후원하며, 한국, 중국, 일본의 대중소기업인 및 정관계 인사, 문화예술인 약 200여명이 참석, 기업 및 문화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제협력과 상생, 조화를 통한 도약을 위한 “국제 비즈니스 멤버스 클럽” 창단식을 갖는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한중일 친선 국제 골프대회” 및 “2012 미스월드베스트 선발대회”가 개최되며 재일교포 솔로 여가수 제마의 데뷔 공연도 펼쳐진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