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QnA프리미어컨설팅’ 서비스는 ‘2012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금융컨설팅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보유자산을 정밀 분석해 최적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사후관리해 주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2009년 10월부터 현대증권 VVIP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해왔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찾아가는 서비스라는 점이다. 고객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자산관리에 관한 각종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식, 펀드, 채권, 해외시장, 대안투자, 세무, 부동산 등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하면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까지 직접 찾아간다.

고객별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짜주는 것도 특징이다. 고객이 처한 상황, 투자 성향, 보유자산 형태 및 규모 등이 모두 다르다는 점에 착안했다. 6개월마다 자산 재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에게 최신 투자 흐름 및 이슈를 담은 자료도 정기적으로 발송한다. 또 각종 세미나와 정기 포럼 등 투자 정보를 발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9년 서비스 시행 이후 매년 신청 고객이 200%씩 증가했다. 운용 자산 규모도 커져 최근 1조원을 넘어섰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받은 고객은 단 한 명도 현대증권을 이탈하지 않았다”며 “금융회사의 고객 이탈률이 연 20% 내외임을 감안할 때 서비스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국내 9개 증권사가 참가한 자산관리 대전에서 위험조정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위험조정수익률은 수익률과 표준편차를 모두 고려한 수익률로 자산관리 모델의 선진성을 가늠하는 척도다. 뿐만 아니라 급등락이 심했던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회 기간 중 단 한 차례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적이 없다.

김신 현대증권 사장은 “이번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은 현대증권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전략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또 하나의 경사”라며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자산관리 명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