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 1Q '어닝쇼크'…목표가↓-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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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24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지난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강윤흠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의 IFRS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679억원과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기존 전망치와 비교해 각각 8.2%, 33.8% 하회했다"면서 "부진의 이유는 모노실란(SiH4) 시장의 침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노실란 시장 침체는 REC 등 경쟁사가 폴리실리콘 수익성 하락으로 폴리실리콘 대신 모노실란 공급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OCI머티리얼즈의 모노실란 매출 총이익률은 전분기 37%대에서 지난 1분기에 8%대로 떨어졌을 것이란 추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품목 중 NF3의 판매량은 완만하게 증가할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2배 수준으로 시장평균 대비 높으나 분기별 실적의 바닥을 확인했고, 보수적인 실적 추정에서도 올해 실적을 바닥으로 2014년까지 실적 개선이 전망돼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윤흠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의 IFRS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679억원과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기존 전망치와 비교해 각각 8.2%, 33.8% 하회했다"면서 "부진의 이유는 모노실란(SiH4) 시장의 침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노실란 시장 침체는 REC 등 경쟁사가 폴리실리콘 수익성 하락으로 폴리실리콘 대신 모노실란 공급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OCI머티리얼즈의 모노실란 매출 총이익률은 전분기 37%대에서 지난 1분기에 8%대로 떨어졌을 것이란 추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품목 중 NF3의 판매량은 완만하게 증가할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2배 수준으로 시장평균 대비 높으나 분기별 실적의 바닥을 확인했고, 보수적인 실적 추정에서도 올해 실적을 바닥으로 2014년까지 실적 개선이 전망돼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