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1분기 실적 시장 예상 웃돌아"…매수-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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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3일 반도체 LCD 부품 전문업체인 솔브레인에 대해 지난 1분기에 '깜짝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1280억원,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181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특히 대부분 2차 전지 소재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고객 재고 조정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해 솔브레인은 개선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이후 사업 부문별 실적 개선도 앞으로 주가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LCD 부문은 업황 개선과 고객사 내 점유율 회복으로 매출 정상화가 점쳐지고 있고, 2차 전지 폴리머 전지용 전해액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해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반도체 부문은 지속적으로 수익 창출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최 연구원은 "다만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는 최근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 행사로 인한 주가 희석 영향을 반영한 것일 뿐 성장성 및 실적 안정성에 대한 기존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신현정 인턴기자 hjshin@hankyung.com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1280억원,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181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특히 대부분 2차 전지 소재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고객 재고 조정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해 솔브레인은 개선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이후 사업 부문별 실적 개선도 앞으로 주가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LCD 부문은 업황 개선과 고객사 내 점유율 회복으로 매출 정상화가 점쳐지고 있고, 2차 전지 폴리머 전지용 전해액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해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반도체 부문은 지속적으로 수익 창출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최 연구원은 "다만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는 최근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 행사로 인한 주가 희석 영향을 반영한 것일 뿐 성장성 및 실적 안정성에 대한 기존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신현정 인턴기자 hj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