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개혁법 무산위기…20일 정족수 미달로 표결처리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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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일부 의원은 20일 국방위 전체회의를 열고 군 지휘구조 개편 등을 담고 있는 국방개혁 관련 5개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그렇지만 실제 표결 처리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데다 새누리당에서도 외국에 나간 홍준표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낙천·낙선 의원들의 참석률이 저조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 새누리당 의원은 “국방위에 새누리당 의원이 9명 있는데, 이 중 3명만 19대 총선에서 당선됐다”며 “상당수가 회의에 불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그렇지만 실제 표결 처리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데다 새누리당에서도 외국에 나간 홍준표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낙천·낙선 의원들의 참석률이 저조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 새누리당 의원은 “국방위에 새누리당 의원이 9명 있는데, 이 중 3명만 19대 총선에서 당선됐다”며 “상당수가 회의에 불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