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팔도 나눔봉사단’을 창단해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팔도는 올해 초 ‘꼬꼬면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팔도 나눔 봉사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팔도 나눔봉사단’은 전국 16개의 아동 복지시설에서 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5월에는 복지시설 아동들과 프로야구를 관람하고 여름에는 꼬꼬면과 함께 삼계탕을 끓여 주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는 “팔도의 창업정신인 건강사회건설에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며 “단순한 기금 전달이 아닌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마음과 행동의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