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하지원-김남주, ★들의 '스트라이프' 패션 따라잡기
[김지일 기자 / 사진 w스타뉴스 DB] 방송 3사를 휩쓸고 있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은 저마다의 색깔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중 청순한 외모와 순수한 이미지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SBS '패션왕'의 신세경, 북한 장교 출신의 귀여운 왕후로 엉뚱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MBC '더킹투하츠'의 하지원, 당당하고 개성 있는 연기로 큰 사랑을 얻고 있는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남주 등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여배우다.

이들은 극중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유행을 이끌고 있다. 그렇다면 여배우들을 빛내주는 패션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여배우들은 공통적으로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애용하는 편. 이들은 왜 스트라이프 패턴에 열광하는 것일까? 캐주얼부터 페미닌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해줄 스트라이프 티셔츠의 매력을 살펴보자.

'패션왕' 신세경, 화사한 블루 컬러로 경쾌한 캐주얼룩 완성

신세경-하지원-김남주, ★들의 '스트라이프' 패션 따라잡기
'패션왕'에서 이가영 역할을 맡은 신세경은 불우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패션에 대한 열정과 탁월한 감각을 지닌 여성으로 등장한다. 때문일까? 극중 신세경은 편안한 캐주얼룩 조차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고 있다.

상큼한 블루 컬러가 청량감을 주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블랙 컬러 데님팬츠와 함께 매치한 패션은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한 것으로 경쾌하면서도 신선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특히 화이트&블루 베레이션이 돋보이는 티셔츠는 잘록한 허리라인을 붙잡아 주는 형태로 신세경의 볼륨 있는 몸매를 더욱 빛나게 해준다. 이는 소매를 가볍에 접어 롤업 형태로 착용하면 더욱 엣지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더킹 투하츠' 하지원, 모던한 블랙&화이트로 드레시한 매력 발산

신세경-하지원-김남주, ★들의 '스트라이프' 패션 따라잡기
MBC 수목드라마 '더킹투하츠'의 하지원은 극중 화사한 컬러와 패턴이 가미된 의상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런 페미닌룩을 자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하지원은 블랙&화이트 컬러가 배색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블랙 컬러 스커트를 착용. 컬러에 통일감을 주어 캐주얼한 티셔츠를 한층 드레시하게 변신시켰다. 모던한 블랙 컬러와 산뜻한 화이트 컬러가 조화를 이룬 티셔츠는 볼드한 형태의 네크리스와 블라우스 못지 않은 멋을 뽐냈다.

블랙&화이트 컬러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심플하면서도 단정한 스타일을 완성시켜 주며 모노톤과 무난하게 잘 어울려 캐주얼은 물론 포멀한 정장 패션에도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넝쿨당' 김남주, '재킷+스트라이프 티셔츠'로 매니시룩 완성

신세경-하지원-김남주, ★들의 '스트라이프' 패션 따라잡기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남주는 연예계 소문난 완판녀. 극중 도회적인 느낌의 오피스룩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는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를 재킷 안에 착용하며 액티브하고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블랙 컬러의 재킷과 애시드한 블루 스트라이프가 프린팅 된 티셔츠로 완성된 트렌디룩은 김남주의 짧은 헤어와 만나 더욱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올 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블루 컬러는 기존의 리드미컬한 무드로 스프링룩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이처럼 국내 여배우들이 선호하는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는 가브리엘 코코샤넬, 앤디워홀, 칼 라거펠드, 알렉사 청이 사랑한 아이템으로 더욱 유명하다. 올 봄 클래식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핫한 봄 패션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제공: 플랫폼 / 사진출처: SBS 드라마 '패션왕',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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