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결제' 수수료 부담 늘고…포인트 혜택 줄어 소비자도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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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개편 Q&A
34년 만에 전면 개편을 앞두고 있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경제신문이 단독 입수한 ‘가맹점 수수료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카드 수수료는 업종별 수수료율에 결제금액을 곱하는 대신 결제 1건당 수수료와 금액당 수수료율을 더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새로운 카드 수수료 체계가 도입되면 가맹점 평균 수수료율이 2.09%에서 1.78%로 떨어지고 업종에 따라 1.5~4.5%까지 벌어졌던 카드 수수료율 적용 범위도 평균 수수료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런 내용은 여신금융협회의 의뢰를 받아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연구원, 삼일회계법인 등이 작성한 용역 결과에 기반한 것이다.
이번에 바뀌는 카드 수수료 체계는 중소상인에게 크게 유리하다. 일반음식점이나 미용실, 제과점 등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드는 대신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율은 상대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대적인 카드 수수료 체계 변경에 따른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한국경제신문이 단독 입수한 ‘가맹점 수수료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카드 수수료는 업종별 수수료율에 결제금액을 곱하는 대신 결제 1건당 수수료와 금액당 수수료율을 더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새로운 카드 수수료 체계가 도입되면 가맹점 평균 수수료율이 2.09%에서 1.78%로 떨어지고 업종에 따라 1.5~4.5%까지 벌어졌던 카드 수수료율 적용 범위도 평균 수수료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런 내용은 여신금융협회의 의뢰를 받아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연구원, 삼일회계법인 등이 작성한 용역 결과에 기반한 것이다.
이번에 바뀌는 카드 수수료 체계는 중소상인에게 크게 유리하다. 일반음식점이나 미용실, 제과점 등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드는 대신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율은 상대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대적인 카드 수수료 체계 변경에 따른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