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이다.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고품질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고소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기사이버장터의 전략은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판매와 서비스 향상을 추구하는 것이다. 현재 387개 생산농가가 생산한 5300여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사이버장터를 통해 판매한 농산물은 약 130억원 규모이며 회원 수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13만4000여명에 달한다.

경기사이버장터 관계자는 “품질 좋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엄격히 선별해 판매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한다. 여기에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철저한 사후관리(AS)와 품질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소비자 리콜제를 시행해 고객 불만이 발생할 경우 빠른 교환과 반품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경기사이버장터는 올해 마케팅 전략을 ‘고객과의 소통’으로 정했다.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쇼핑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상품 체험단 등의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 우수회원 할인제도(파미즌)와 OK캐쉬백 적립, 월 1회 이상 공동구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