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외인 '팔자'에 이틀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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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1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65포인트(0.24%) 떨어진 264.90으로 장을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엇갈리는 지표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3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증가했으나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의 4월 미국 주택시장지수는 25로 전달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약세로 출발했다. 지수선물은 장중 반등하기도 했으나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다시 내림세로 방향을 틀었다.
외국인이 1742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668계약, 개인은 422계약을 사모았다.
전체 프로그램은 41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62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206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 막판 상승해 1.58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3679계약 줄어든 18만7508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930계약 늘어난 9만2917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65포인트(0.24%) 떨어진 264.90으로 장을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엇갈리는 지표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3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증가했으나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의 4월 미국 주택시장지수는 25로 전달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약세로 출발했다. 지수선물은 장중 반등하기도 했으나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다시 내림세로 방향을 틀었다.
외국인이 1742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668계약, 개인은 422계약을 사모았다.
전체 프로그램은 41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62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206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 막판 상승해 1.58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3679계약 줄어든 18만7508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930계약 늘어난 9만2917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