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무학, 약세…울산공장 가동중단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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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이 울산공장의 가동중단 우려에 하락세다.
17일 오후 2시26분 현재 무학은 전날보다 600원(4.63%) 내린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부산지방국세청은 최근 무학 울산공장에 용기주입제조장 허가취소 예정 통보를 했다. 용기주입제조장은 완성된 주류를 반입한 뒤 이를 용기에 넣기만 해야 하는데, 소주를 직접 제조했다는 이유다.
국세청은 청문절차를 거친 뒤 면허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무학 관계자는 "탈세와 탈루가 아닌 절차상의 법해석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오는 26일 청문과정에서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주를 생산하는 창원1공장과 울산공장의 일일 생산량은 각각 140만병과 40만병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7일 오후 2시26분 현재 무학은 전날보다 600원(4.63%) 내린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부산지방국세청은 최근 무학 울산공장에 용기주입제조장 허가취소 예정 통보를 했다. 용기주입제조장은 완성된 주류를 반입한 뒤 이를 용기에 넣기만 해야 하는데, 소주를 직접 제조했다는 이유다.
국세청은 청문절차를 거친 뒤 면허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무학 관계자는 "탈세와 탈루가 아닌 절차상의 법해석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오는 26일 청문과정에서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주를 생산하는 창원1공장과 울산공장의 일일 생산량은 각각 140만병과 40만병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