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강력한 실적 모멘텀 기대…목표가↑-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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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7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단일 부품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원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실적과 주가는 A사와 삼성전자를 닮아가고 있다"며 "A사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다변화된 고객 포트폴리오와 품질 경쟁력,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IT 대표 부품업체로서 여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 시장의 성장성이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A사 내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내년에는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률 10%에 근접하는 그림이 그려지면서 1조원의 기업가치가 산출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고객사들의 선전을 감안할 때 수요는 충분해 보인다"고 추정했다.
인터플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400억원, 영업이익은 265% 늘어난 1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A사 대상으로 아이패드2용 물량이 재차 증가한 가운데 지난달부터 뉴 아이패드용 매출이 본격화됐다"며 "삼성전자를 대상으로는 갤럭시 노트를 앞세운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2분기에는 뉴아이패드용 물량 효과와 갤럭시S3 출시 효과 등이 기대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 늘어난 1587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136억원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뉴아이패드용 물량이 크게 확대되는 한편 갤럭시S3용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실적과 주가는 A사와 삼성전자를 닮아가고 있다"며 "A사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다변화된 고객 포트폴리오와 품질 경쟁력,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IT 대표 부품업체로서 여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 시장의 성장성이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A사 내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내년에는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률 10%에 근접하는 그림이 그려지면서 1조원의 기업가치가 산출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고객사들의 선전을 감안할 때 수요는 충분해 보인다"고 추정했다.
인터플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400억원, 영업이익은 265% 늘어난 1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A사 대상으로 아이패드2용 물량이 재차 증가한 가운데 지난달부터 뉴 아이패드용 매출이 본격화됐다"며 "삼성전자를 대상으로는 갤럭시 노트를 앞세운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2분기에는 뉴아이패드용 물량 효과와 갤럭시S3 출시 효과 등이 기대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 늘어난 1587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136억원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뉴아이패드용 물량이 크게 확대되는 한편 갤럭시S3용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