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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 대선, 증시 불확실성 높일 것-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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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대선이 시작돼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2일에는 프랑스 대선을 위한 1차 투표가 진행된다"라며 "6월 17일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까지 금융시장 불확실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1차 투표 이후 다음달 6일에는 대선 결선 투표, 6월10일에는 총선 1차 투표, 6월17일에는 총선 결선 투표가 예정돼 있다. 그는 "현재 여론조사 결과로는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다음달 6일 2차 결선투표에서 사르코지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될 전망"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올랑드는 신 재정협약이 지나치게 긴축을 강조하고 있다며 신 재정협약을 재협상헤야 한다는 입장이다"라며 "올랑드가 당선된다고 해도, 신 재정협약이 대대적으로 바뀔 가능성은 낮지만 시장에는 불확실성 요인이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프랑스 대선 후보가 재정지출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강조하면 독일과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이다. 그는 앞으로는 프랑스 국채금리의 안정 여부를 눈여겨 볼 것을 권했다.

    박 연구원은 또 "올랑드는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라며 "올랑드가 당선되면 프랑스 에너지 정책에 매우 큰 변화가 발생할 수 있어 대체 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는 1963년 첫 상업 원자로 가동 후 전체 전력 생산량의 약 80%를 원자력에 의존하고 있는데 올랑드는 '당선되면 2025년까지 원자로 절반을 폐쇄해 원자력 의존도를 50%까지 낮추겠다'고 공언하고 있다"라며 "한 나라의 에너지 정책이 단기간에 변화를 일으키기는 힘들겠지만 주식시장 참여자 입장에서 관련 산업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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