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젊은층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16일 ‘영삼성 라이프 (www.youngsamsunglife.com)’ 홈페이지를 열었다. ‘청춘이여, 꿈을 계획하라!’는 콘셉트로, 2030세대가 자신의 꿈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대학생을 위한 스펙업 프로그램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전면접 상담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노하우 △미혼·기혼자를 위한 결혼 및 출산 정보 등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인맞춤형 일정·감성·목표관리 서비스인 ‘렉스’를 선보였다. 렉스(LeCS, Life event Care Service)는 인생의 중요 이벤트를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소개팅 일정을 등록하면 소개팅에 필요한 장소와 패션 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 우울한 기분을 입력하면 기분 전환용 음악과 여행지 등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식이다. 또 멘토들과 주변 또래의 목표를 참고로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수시로 상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생명은 다음달 3일까지 홈페이지에 접속해 즉석복권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행사를 진행한다. 유럽여행 상품권(1명)과 캐논 DSLR 카메라(2명), 갤럭시탭(10명) 등의 상품을 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0, 30대의 새로운 온라인 놀이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