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권 우송대 학사부총장(55·사진)이 주한 라오스 명예영사로 위촉됐다. 주한라오스대사관은 오는 17일 우송대에서 위촉식을 열 예정이다. 현직 대학교수가 외국 명예영사로 위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 부총장은 지난 10여년간 라오스와 한국 간 교육교류협력을 통해 라오스의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부총장은 2007년 라오스 정부로부터 교육발전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