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하며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8포인트(0.76%) 뛴 2001.71을 기록 중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1% 이상 상승했다. 이후 장 시작 전 북한이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를 발사했으나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200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로 장을 시작,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 삼성생명을 제외한 시총 10위권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