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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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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13일 오전 7시39분께 '광명성 3호' 인공위성 추진체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발사 직후 "발사 성공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ㆍ미 군당국은 로켓이 발사되자마자 궤도 추적에 들어가 성공 여부를 확인중이다. 또 광명성 3호 발사 징후가 포착된 뒤 곧바로 백령도 등 서해 도서 주민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앞서 북한은 12∼16일 오전 7시에서 정오사이에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했으나 12일 정오가 지나도록 발사하지 않았다. 오는 15일은 김일성 100회 생일 퍼레이드가 예정돼 14일 오전 발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측했다.

    광명성 3호 발사 비용은 8억5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이는 중국산 옥수수 약 250만t을 구입할 수 있는 규모로 북한 주민 2000만명의 1년치 식사량과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미사일을 장기간 개발해 왔다. 북한은 1970년대 스커드 미사일을 해외로부터 들여와 미사일 개발에 돌입해 1980년대 들어서면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단거리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기 시작했다.

    스커드B는 사정거리 300km, 스커드C는 사정거리 500km로 한반도 모든 지역을 공격할 수 있게 됐다.

    1990년대 들어 북한은 일본까지 공격할 수 있는 사거리 1300km의 노동미사일을 실전 배치했다. 이후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에 나서 1998년에는 사거리 2500km로 추정되는 대포동 1호를 시험 발사했다.

    2000년대 들어서 북한은 사거리 3000km 이상인 무수단 미사일을 실전 배치했고, 2006년에는 사거리 6700km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포동 2호를 발사했다. 이에 따라 미국 알래스카까지 북한 미사일의 사정권에 들어간 셈이다.

    2009년에는 광명성 2호를 발사했다. 광명성은 북한이 백두산 밀영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지칭하는 '광명성'에서 따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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