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수익성 개선…저평가 해소 전망-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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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2일 아트라스BX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지만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아트라스BX의 1분기 예상 실적은 겨울철 성수기 시즌과 해외 매출 정상화로 매출액 1177억원(전년대비 +1.9%), 영업이익 166억원(+14.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영업 정상화를 기록했다면 1분기는 폭발적인 성장은 아니지만 지난해 1분기를 뛰어넘는 안정적 성장궤도와 수익성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매출액은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조정으로 성장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판가 스프레드 개선과 해외주문 증가에 따른 공장 가동률 정상화로 1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이 1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은 전년대비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트라스BX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 3.9배,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 수준으로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대우증권은 분석했다. 이는 차세대 2차전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 기대감이 부족한 납축 전지에 대한 할인과 설비 투자 지연에 따른 매출 성장 제한의 핸디캡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여전히 납축전지 차량이 전세계 자동차의 97%(11년 말 기준)이며 시동 및 조명에 사용되는 납축전지 수요가 여전하고 효율을 개선한 차세대 납축전지 수요도 꾸준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설비 투자 지연에 따른 외형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고 시설투자에 대한 검토는 지속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절반 수준의 현금 보유와 배당메리트 등을 감안할 때 지나친 주가 할인은 과도하다고 판단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아트라스BX의 1분기 예상 실적은 겨울철 성수기 시즌과 해외 매출 정상화로 매출액 1177억원(전년대비 +1.9%), 영업이익 166억원(+14.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영업 정상화를 기록했다면 1분기는 폭발적인 성장은 아니지만 지난해 1분기를 뛰어넘는 안정적 성장궤도와 수익성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매출액은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조정으로 성장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판가 스프레드 개선과 해외주문 증가에 따른 공장 가동률 정상화로 1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이 1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은 전년대비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트라스BX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 3.9배,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 수준으로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대우증권은 분석했다. 이는 차세대 2차전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 기대감이 부족한 납축 전지에 대한 할인과 설비 투자 지연에 따른 매출 성장 제한의 핸디캡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여전히 납축전지 차량이 전세계 자동차의 97%(11년 말 기준)이며 시동 및 조명에 사용되는 납축전지 수요가 여전하고 효율을 개선한 차세대 납축전지 수요도 꾸준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설비 투자 지연에 따른 외형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고 시설투자에 대한 검토는 지속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절반 수준의 현금 보유와 배당메리트 등을 감안할 때 지나친 주가 할인은 과도하다고 판단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