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릭칼' 원화 볼 수 있는 '에릭칼 한국특별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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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에릭칼 한국틀별전(The World of Eric Carle)' 기자간담회에 김진엽 성남아트센터 전시기획부장과 알렉산드라 케네디 에릭칼 그림책 미술관 관장, 김은경 전시 큐레이터가 참석했다.
살아있는 현대 동화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에릭 칼(Eric Carle)'의 원화가 국내에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작품인 <배고픈 애벌래(The Very Hungry Caterpillar)>는 지금까지 55개의 언어로 번역되 총 3,300만권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 전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는 걸작으로 꼽힌다.
미국의 '에릭칼 그림책 미술관'과의 전시부문 독점계약을 체결하여 현지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받은 국내 유일의 전시회 '에릭칼 한국틀별전(The World of Eric Carle)'은 여타의 전시회와 차별을 두어, 원화 전시 외에 1일 4회 진행되는 '행복한 전시해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가이드의 전시투어 프로그램으로 보다 쉽게 관객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첨단 기술력이 탄생시킨 다양한 디지털 어트렉션(Digital Attraction)으로 에릭 칼의 그림을 기반으로 한 이색 영상체험도 즐길 수 있다. 그밖에 전시관람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제공과 다양한 색채, 독특한 화법을 배우는 체험형 전시로 꾸며진다.
'에릭칼 한국특별전'은 오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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