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스타로 유진과 이효리가 부상하고 있다.

유진과 이효리는 각각 2000년대를 양분한 최강 인기의 걸그룹 SES와 핑클 출신으로 빼어난 외모로 주목 받으며 데뷔와 동시에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로는 솔로활동과 연기로도 영역을 넓혀가며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변치 않는 인기의 비결은 이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철학을 뚜렷이 하며 끊임없는 발전과 변신을 계속해 왔기 때문. 오늘도 쉴새 없이 뜨고 지는 수많은 걸그룹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셈이다.
10년 뒤 걱정되는 걸그룹이 주목해야할 선배가수 2人
유진은 자신의 꿈을 하나하나 이뤄가는 성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안방극장에 안착한 뒤 탁월한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여성들의 뷰티 멘토로 떠올랐고, 이후 메이크업 관련 책자를 저술하는 등 자신의 재능을 살린 활동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2011년에는 기태영과의 달콤한 결혼에 골인하며 일과 사랑을 모두 손에 쥔 행복한 여성상을 대표하고 있다. 현재 20~30대 여성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스타일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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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트렌드를 이끄는 동시에 적극적인 사회참여에 나서는 당찬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늘 새로운 패션과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던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을 넘어서, 최근에는 반려동물, 자살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며 소셜테이너로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유진과 이효리의 행보는 그들의 리얼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독보적인 스타일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는 비결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유진과 이효리가 여성들에게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확실히 증명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하고 있다.

케이블방송을 통해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유진의 '슈퍼커플 다이어리'와 현재 방송중인 이효리의 '골든 12'가 20~30대 여성들의 눈과 귀를 자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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