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30년 공직생활 마감"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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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새누리당 의원이 정계은퇴 의사를 밝혔다.
홍 의원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30년 공직 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4ㆍ11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을에 출마한 홍 의원은 이날 투표 종료 후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상대인 민주통합당 민병두 후보에게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이제 자유인으로 비아냥 받지 않고 공약으로부터도 해방되는 자유를 얻었다" 며 "지난 11년간 홍준표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BS 출구조사에서 홍 후보는 42.6%, 민 후보는 55.6%를 얻었다. 8시50분 현재 개표율 28.5%인 가운데 민 후보가 53.4%, 홍 후보가 44.3%를 기록하고 있다.
홍 의원은 공천과 관련하여 자신의 거취를 당에 맡기겠다며 백의종군을 선언하여 동대문을에 공천을 받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홍 의원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30년 공직 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4ㆍ11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을에 출마한 홍 의원은 이날 투표 종료 후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상대인 민주통합당 민병두 후보에게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이제 자유인으로 비아냥 받지 않고 공약으로부터도 해방되는 자유를 얻었다" 며 "지난 11년간 홍준표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BS 출구조사에서 홍 후보는 42.6%, 민 후보는 55.6%를 얻었다. 8시50분 현재 개표율 28.5%인 가운데 민 후보가 53.4%, 홍 후보가 44.3%를 기록하고 있다.
홍 의원은 공천과 관련하여 자신의 거취를 당에 맡기겠다며 백의종군을 선언하여 동대문을에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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