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삭발' 공약 건 이외수, '투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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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이 치러진 11일 소설가 이외수 씨도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이 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 인증샷'이라는 글과 함께 부인 전영자 씨와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씨는 "가족들과 투표하고 돌아오는 길에 감자탕 집에 들러 점심 먹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 헤어스타일이 어떻게 변할까 궁금해 하셨습니다"라고 말하며 "현재 상황만으로는 예상보다 저조한 편이지만 젊은이들에 의해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기대를 걸어 봅니다"라고 덧붙이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 씨는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삭발을 하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세웠다.
또 그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한기호 후보를 응원한다'는 글을 남겨 그동안 친야당 발언을 이어온 것과 다른 행보를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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