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김희애-황신혜, 3人3色 여배우 스타일 따라잡기
[김지일 기자 / 사진 w스타뉴스 DB] 2011년 남자 배우들의 ‘꽃중년’ 열풍에 이어 2012년 여배우들의 화려한 외출이 시작됐다.

최근 활발한 활동 중인 김남주, 김희애, 고현정, 황신혜 등은 4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결 같은 우먼파워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여배우. 이들은 드라마, 토크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련미가 느껴지는 연기력은 이미 수많은 작품을 흥행시켰으며 20대 못지않은 미모는 네티즌 사이에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탁월한 감각이 돋보이는 패션 스타일은 세대를 초월한 트렌디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내추럴하면서도 포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배우들의 멋진 스타일을 집중 조명해보자.

‘넝쿨당’ 김남주, 비비드 컬러로 상큼한 스프링룩 연출
김남주-김희애-황신혜, 3人3色 여배우 스타일 따라잡기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2009년)’, ‘역전의 여왕(2010년)’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김남주가 2012년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으로 돌아왔다. 세련된 외모와 달리 능청스런 연기로 큰 사랑은 받은 김남주는 연예계에 소문난 ‘완판녀’.

‘넝쿨당’에서 드라마 제작사 PD 차윤희 역할을 맡은 김남주는 비비드톤의 컬러를 매치한 믹스룩을 선보이고 있다. 정열적인 레드 컬러 트렌치코트에 은은한 파스텔 블루 컬러의 가방을 매치한 김남주는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프트한 컬러의 블루 숄더백은 은은한 컬러와 공간 수납이 용이한 실용성이 더해진 제이에스티나의 제품으로 커리어룩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빛내준다.

‘아내의 자격’ 김희애, 청순한(?) 주부로 변신
김남주-김희애-황신혜, 3人3色 여배우 스타일 따라잡기

평소 단정하고 엘레강스한 무드를 즐겨온 연예계 패셔니스타 김희애가 대치동 주부로 변신했다. JTBC 수목드라마 ‘아내의 자격’에 출연 중인 김희애는 롱스커트와 트렌치코트, 카디건 등 청순한 무드의 패션 아이템으로 가정 밖에 모르는 주부 ‘윤서래’를 그려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동화책을 발간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윤서래’의 패션이다. 김희애는 밝은 파스텔컬러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며 보다 화사하고 부드러운 여성스러움을 발산했다.

그레이 컬러의 트렌치 코트에 화이트 컬러 팬츠를 매치한 커리어룩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김희애의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때 김희애는 탄 칼라와 네이비 컬러가 어우러진 숄더백을 함께 매치해 은은한 커리어룩에 포인트를 주었다.

‘총각네 야채가게’ 황신혜, 럭셔리한 감각으로 재벌룩 종결
김남주-김희애-황신혜, 3人3色 여배우 스타일 따라잡기

3월8일 종영한 채널A의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최강선 역할을 소화해낸 황신혜의 패션은 재벌가 사모님을 연상케 하는 럭셔리룩이다.

황신혜는 차분하지만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퍼 재킷, 네크라인에 섬세한 비즈 장식이 은은하게 강조된 슬림핏 화이트 블라우스 등을 착용해 화려하고 우아한 재벌가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중 실루엣이 강조된 화이트 컬러 블라우스는 운동으로 다져진 황신혜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더욱 부각시켜줬다. 무엇보다도 큰 호응은 얻은 것은 황신혜가 들고 있던 블루 컬러의 클러치다. 오스트리치 가죽 소재의 클러치는 앞부분에 컬러 스톤이 섬세하게 장식되어 고상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사진출처: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 캡처, JTBC ‘아내의 자격’ 방송 캡처,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방송 캡처 / 사진제공: 제이에스티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남성 코디에 봄바람이 분다
▶ ‘소녀로 변신’ 차예련 화보 공개
▶ 몸매가 예뻐지는 언더웨어 선택법
▶ 유아인-현아 커플 화보 공개 “도발적인 자태 압권!”
▶ 블링블링~ 스타들의 동안피부, 그 비법은?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