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을 삼성전자 바다 운영체제(OS)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다 2.0 버전'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버전 출시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바다 등 다양한 모바일 OS와 애플리케이션(앱), PC 버전 등 기기에 관계없이 마이피플을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바다 2.0 버전은 바다 2.0 OS를 탑재한 '웨이브3'등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삼성앱스 또는 다음 검색창에서 '마이피플'을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다.

고정희 다음 소셜기획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쉽고 편리하게 마이피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