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가 대규모 수주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에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22분 현재 비에이치아이는 전날보다 750원(3.14%) 상승한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보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전력난 및 셰일가스로 인한 가스가격 하락으로 글로벌 배열회수보일러(HRSG) 수주는 최대 호황기로 접어든 상황"이라며 "국내 제한적인 업체만이 대형 HRSG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호적 환경변화에 따른 최대 수혜업체"라고 판단했다.

2012년 신규 수주는 1조원 달성이 전망돼 비에이치아이 주가가 재평가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