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부CNI, 대규모 유증에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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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를 줄이기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동부CNI의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세다.
동부CNI는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2.65% 떨어진 9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9800원선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지난 6일 유증 결정 이후 첫 거래일이던 전날 이 회사 주가는 가격제한폭(하한가)까지 추락했었다.
동부CNI는 주주배정 방식을 통해 64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주말 밝혔다. 실권주는 다시 일반공모 방식을 통해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동부CNI의 이번 증자 목적은 차입금 상환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CNI의 경우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약 51%에 달한다. 대주주 역시 이번 주주배정 증자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동부CNI는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2.65% 떨어진 9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9800원선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지난 6일 유증 결정 이후 첫 거래일이던 전날 이 회사 주가는 가격제한폭(하한가)까지 추락했었다.
동부CNI는 주주배정 방식을 통해 64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주말 밝혔다. 실권주는 다시 일반공모 방식을 통해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동부CNI의 이번 증자 목적은 차입금 상환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CNI의 경우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약 51%에 달한다. 대주주 역시 이번 주주배정 증자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