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차이나홈쇼핑 지분인수로 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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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체 GS샵이 인도와 태국, 베트남에 이어 중국 홈쇼핑시장에 진출한다.
GS샵은 9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차이나홈쇼핑그룹'의 지분 20% 인수 및 경영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이나홈쇼핑그룹은 중국 전역에서 상품공급과 물류 등 홈쇼핑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GS샵은 지분 투자 및 경영협력 조항에 따라 전략, 상품, IT 부문 등의 인력을 차이나홈쇼핑그룹으로 파견해 기술을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중소기업 협력회사에 중국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허태수 GS샵 사장은 "차분하게 추구해 온 글로벌 홈쇼핑 네트워크가 탄탄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해당 국가에서의 성공은 물론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에도 힘을 써 글로벌 성장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샵은 2011년 10월 태국 합작사 '트루GS'를 개국하고, 지난 2월 베트남 '비비홈쇼핑'에 투자하는 등 아시아권 홈쇼핑시장 진출에 주력해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GS샵은 9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차이나홈쇼핑그룹'의 지분 20% 인수 및 경영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이나홈쇼핑그룹은 중국 전역에서 상품공급과 물류 등 홈쇼핑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GS샵은 지분 투자 및 경영협력 조항에 따라 전략, 상품, IT 부문 등의 인력을 차이나홈쇼핑그룹으로 파견해 기술을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중소기업 협력회사에 중국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허태수 GS샵 사장은 "차분하게 추구해 온 글로벌 홈쇼핑 네트워크가 탄탄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해당 국가에서의 성공은 물론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에도 힘을 써 글로벌 성장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샵은 2011년 10월 태국 합작사 '트루GS'를 개국하고, 지난 2월 베트남 '비비홈쇼핑'에 투자하는 등 아시아권 홈쇼핑시장 진출에 주력해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