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美 고용지표 실망에 동반 약세…日,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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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54포인트(1.06%) 내린 9585.91에 오전장을 마쳤다.
지난주말 발표된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전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영향력은 미미한 상황이다.
허재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소폭 상회했으나 채소를 비롯한 일부 농산물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이라며 "3월 하순 이후 농산물 가격이 재차 하락함에 따라 큰 악재로 인식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오전 10시24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내린 2300.04에, 대만 가권지수는 1.12% 하락한 7620.06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24% 하락한 2003.69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홍콩 증시는 부활절로 휴장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54포인트(1.06%) 내린 9585.91에 오전장을 마쳤다.
지난주말 발표된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전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영향력은 미미한 상황이다.
허재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소폭 상회했으나 채소를 비롯한 일부 농산물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이라며 "3월 하순 이후 농산물 가격이 재차 하락함에 따라 큰 악재로 인식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오전 10시24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내린 2300.04에, 대만 가권지수는 1.12% 하락한 7620.06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24% 하락한 2003.69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홍콩 증시는 부활절로 휴장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