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건강식품인 버섯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차가버섯은 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대표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다른 버섯류보다 많아 더욱 더 주목을 받고 있다.

베타글루칸이란 다당류의 일종으로 면역증강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효모의 세포벽, 버섯류, 곡류 등에 들어있다. 이 베타글루칸은 인간 정상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고,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한 자연식품이 바로 차가버섯이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서 자라나는 버섯으로, 일반 버섯들은 고사목이나 나무 등에 기생하면서 나무의 목질을 주 양식으로 하는데 반반해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면서 목질과 함께 자작나무 수액을 주 양식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특성이다.

차가버섯은 일반 버섯보다 베타글루칸 성분을 포함한 수분과 단백질, 지방, 당질, 식품섬유 등. 영양학적 성분이 더 높기에 자연건강식품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차가버섯은 북위 45도 이상의 극냉지방에서 채취된 것, 수령이 10년 이상인 것, 겉껍질을 제외한 속껍질과 두께가 10cm이상인 것, 건조한 수분이 14%이하인 것, 크로모겐 콤플렉스가 10%이상인 것을 1등급으로 취급한다.

러시아에서는 16세기부터 우리나라의 산삼이나 인삼과 같이 불치병을 치료하는 비약으로 전해져 왔다. 그만큼 러시아는 차가버섯이 분포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고 있을뿐더러, 1등급 차가버섯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러시아의 아주 추운 지역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러시아1등급 차가버섯만을 취급하고 있는 차가명가 제중원이 주목 받고 있다. 이곳은 러시아 시베리아 현지에서 모든 원료의 채집, 건조, 선별을 직접 주관하여 러시아 1등급 차가버섯만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러시아 시베리아 현지에서 공수해 온 차가버섯은 인천공항 관세청을 통한 100% 항공수입으로 이루어지며, 수입 시 제조사를 통해 1차적으로 성분검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별도로 한국식품안전검사소에 의뢰해 미생물 검사 및 관능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차가버섯만을 다루고 있다.

‘과연 이런 곳에 생명이 살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추운 광활한 시베리아 북위 60도에 이르는 극냉지역을 고집하는 곳,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러시아1등급 차가버섯만을 다루고 있는 곳에서 믿을 수 있는 차가버섯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