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엿새째 하락…"LED부문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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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의 주가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LED 사업부문의 연내 흑자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LG이노텍은 9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2% 내린 8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이후 엿새째 약세를 지속 중이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의 LED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며 "LED 부문의 1분기 가동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40% 미만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32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2분기 LED 가동률은 50% 미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290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LED 부문은 낮은 가동률과 저전력 직하타입 LED의 개발 비용 등으로 인해 연내에 흑자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LG이노텍은 9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2% 내린 8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이후 엿새째 약세를 지속 중이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의 LED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며 "LED 부문의 1분기 가동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40% 미만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32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2분기 LED 가동률은 50% 미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290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LED 부문은 낮은 가동률과 저전력 직하타입 LED의 개발 비용 등으로 인해 연내에 흑자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