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닷새째 내림세다. 주력 제품인 발광다이오드(LED)의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6일 오후 1시56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2100원(2.26%) 내린 9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LED매출액은 당초 올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8% 증가에 그칠 것"이라며 "수요가 크게 늘지 않는 상황에서 단가인하 압력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