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이 오늘(5일)성명서를 내고, 현재 공석인 등기임원의 선임이 늦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MB정부의 낙하산 인사`조짐이 보인다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연임이 유력했던 박종길 경영지원본부장이 내부인사를 위해 용퇴를 결정했지만 이 자리 임원선임을 연기하고 있는 것은 "정권의 끄나풀을 중심으로 한 낙하산 인사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종수 한국거래소 노조위원장은 "낙하산 인사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이사장은 경영권을 사수하라"며 이러한 요구를 무시할 경우 "현 정권에 대해 심판하고, 이사장에게 적극 퇴진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도심 광장서 `권총 자살`…그리스, 충격과 혼란 ㆍ터미네이터 안경 나온다…소개 영상 눈길 ㆍ구두수집여왕, 무려 1,200켤레, 5억 원어치 소유 ㆍ유아인 현아에게 나쁜손? 농염한 포즈로 스튜디오 "후끈" ㆍ이승기 노출, 몸매 이정도 일 줄은…`여심 흔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