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 권영세ㆍ신경민 막판 혈전…0.4%P差 '엎치락 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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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격전지 여론조사 - 서울 영등포을
서울 서부권의 최대 관심지로 떠오른 서울 영등포을에선 4선에 도전하는 권영세 새누리당 후보와 도전장을 내민 신경민 민주통합당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차이는 0.4%포인트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응답자가 500명인 점을 고려하면 불과 2명 차이다. 여론조사마다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을 정도다. ‘잘 모르겠다’는 22명에 그쳤다.
중진 역할론과 ‘새 인물론’이 팽팽히 맞선 형국이다. 권 후보는 집권 여당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여권 내 실세이고, 신 후보는 지상파 방송사 앵커 출신으로 인지도에서 밀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1.1%, 민주당 33.7%로 새누리당 선호가 높았다. 통합진보당 지지율은 8.9%였다. 중산층 이상이 집중적으로 사는 여의도와 신길1동에선 권 후보의 지지율이 51.1%로 44%에 그친 신 후보에 앞섰으나 다가구주택과 소형 아파트가 많은 신길6동과 대림1~3동에선 신 후보가 52.9%로 권 후보(43.6%)를 앞섰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중진 역할론과 ‘새 인물론’이 팽팽히 맞선 형국이다. 권 후보는 집권 여당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여권 내 실세이고, 신 후보는 지상파 방송사 앵커 출신으로 인지도에서 밀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1.1%, 민주당 33.7%로 새누리당 선호가 높았다. 통합진보당 지지율은 8.9%였다. 중산층 이상이 집중적으로 사는 여의도와 신길1동에선 권 후보의 지지율이 51.1%로 44%에 그친 신 후보에 앞섰으나 다가구주택과 소형 아파트가 많은 신길6동과 대림1~3동에선 신 후보가 52.9%로 권 후보(43.6%)를 앞섰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