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회사채 발행 14조4000억 1년來 최대…차환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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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가 14조4095억원으로 최근 1년 새 월간 기준 최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비 4.1%,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것이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차환 발행 수요가 컸던 게 주된 이유로 꼽힌다. 3월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3673억원으로 전월의 3조934억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기업별로는 GS에너지가 6000억원어치를 발행해 규모가 가장 컸고, GS칼텍스(5000억원) 오일허브코리아여수(3600억원) LG화학(3000억원) GS EPS(3000억원) 순이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