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아트 프로젝트, 전세계 미술품 인터넷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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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40개국 151개 미술관에 소장된 미술품 3만여점을 촬영해 ‘아트 프로젝트’(www.googleartproject.com)사이트에 공개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주요 박물관에 소장된 미술품을 인터넷을 통해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지난해 미술품 1천여점으로 ‘아트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각국 미술관들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40개 국가, 151개 미술관, 3만여개 작품으로 확대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아트 프로젝트에는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소속 미술관에 소장된 99명의 작품 4302점도 올려져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시대별, 작가별로 미술품을 찾을 수도 있고 작품명으로 검색할 수도 있다. 단순히 미술품 사진을 올려놓은 게 아니다. 사진을 확대하면 실물에 가까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기가 화소급 사진도 46점 올려져 있다.
미술품 사진 밑에는 해당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썸네일로 배열돼 있어서 다른 작품을 찾기도 편하다. 특히 46개 미술관의 385개 전시실은 구글 스트리트뷰를 이용해 곳곳을 살펴볼 수도 있다.
다양한 소셜 기능도 갖췄다. 자신이 감상한 미술품을 구글플러스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사이트에 올려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고 구글플러스 행아웃(영상채팅)을 이용해 미술품을 친구들과 함께 감상하며 대화할 수 있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내 전시실(마이 갤러리)’에 맘에 드는 작품을 모아 개인 미술관으로 꾸밀 수 있다. 작품에 감상평을 달아놓을 수도 있다. 아트 프로젝트 사이트에서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한국어도 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
구글은 지난해 미술품 1천여점으로 ‘아트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각국 미술관들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40개 국가, 151개 미술관, 3만여개 작품으로 확대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아트 프로젝트에는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소속 미술관에 소장된 99명의 작품 4302점도 올려져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시대별, 작가별로 미술품을 찾을 수도 있고 작품명으로 검색할 수도 있다. 단순히 미술품 사진을 올려놓은 게 아니다. 사진을 확대하면 실물에 가까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기가 화소급 사진도 46점 올려져 있다.
미술품 사진 밑에는 해당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썸네일로 배열돼 있어서 다른 작품을 찾기도 편하다. 특히 46개 미술관의 385개 전시실은 구글 스트리트뷰를 이용해 곳곳을 살펴볼 수도 있다.
다양한 소셜 기능도 갖췄다. 자신이 감상한 미술품을 구글플러스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사이트에 올려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고 구글플러스 행아웃(영상채팅)을 이용해 미술품을 친구들과 함께 감상하며 대화할 수 있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내 전시실(마이 갤러리)’에 맘에 드는 작품을 모아 개인 미술관으로 꾸밀 수 있다. 작품에 감상평을 달아놓을 수도 있다. 아트 프로젝트 사이트에서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한국어도 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