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수치예보 동남아 4개국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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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이달부터 수치예보 동남아 4개국에 전파
기상청은 4일부터 ‘국제지원용 수치예보 웹페이지’를 신설해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동남아 국가들을 위한 기상정보 제공은 지난해 10월 세계기상기구(WMO) 실무회의에서 합의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당시 WMO는 개발도상국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동남아 재해기상 시연사업 실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회의 결과 한·중·일 3국이 아시아지역 선도센터로 지정돼 수치예보자료 무상제공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지난해 18개국 238개 도시 대상으로 수치예보자료를 무상 제공했다. 올 하반기엔 아프리카 10개 개도국에도 웹페이지를 통한 수치예보자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기상청은 4일부터 ‘국제지원용 수치예보 웹페이지’를 신설해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동남아 국가들을 위한 기상정보 제공은 지난해 10월 세계기상기구(WMO) 실무회의에서 합의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당시 WMO는 개발도상국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동남아 재해기상 시연사업 실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회의 결과 한·중·일 3국이 아시아지역 선도센터로 지정돼 수치예보자료 무상제공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지난해 18개국 238개 도시 대상으로 수치예보자료를 무상 제공했다. 올 하반기엔 아프리카 10개 개도국에도 웹페이지를 통한 수치예보자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