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올 상반기 실적부진 전망에 약세다.

4일 오전 9시2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3500원(2.46%) 오른 1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의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4조원, 영업이익은 16.5% 감소한 512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실적개선도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LTE 관련 마케팅 비용의 지출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경쟁이 줄어 3분기와 4분기에는 실적개선을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