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더 오를 수 있다…순환매 대비해야-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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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4일 코스피지수가 추가 상승하면 순환매가 활발해 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 여건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어 어닝시즌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코스피지수가 기존 박스권 장세를 돌파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올 3분기까지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달부터 올 1, 2분기 실적 전망이 개선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및 중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고 유럽 금융시스템이 안정을 되착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국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질 수록 전기전자(IT), 자동차, 금융 중심의 상승세에서 벗어나 여타 업종으로 실적 기대감이 확산될 것"이라며 "지수가 추가 상승하면 순환매가 활발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매매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 여건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어 어닝시즌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코스피지수가 기존 박스권 장세를 돌파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올 3분기까지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달부터 올 1, 2분기 실적 전망이 개선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및 중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고 유럽 금융시스템이 안정을 되착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국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질 수록 전기전자(IT), 자동차, 금융 중심의 상승세에서 벗어나 여타 업종으로 실적 기대감이 확산될 것"이라며 "지수가 추가 상승하면 순환매가 활발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매매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