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3일 휴대전화 기본요금 및 가입비와 문자메시지 요금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통신비용 인하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가계 지출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라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1만1천원 상당의 휴대전화 기본요금과 2만4천원∼3만6천원의 휴대전화 가입비를 단계적으로 인하해 결국에는 전면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무료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일반화되고 있는 만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20원, MMS 30원) 요금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WiFi를 공용화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합리적인 통신요금 산정을 위해 정부, 통신사업자, 시민단체, 전문가가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도 정책에 포함됐습니다. 이밖에 통신사간 과다경쟁을 막기 위해 마케팅비용을 매출액 대비 20% 이하로 줄이도록 한 방통위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만들고, 이를 위반할 경우 초과 비용의 1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주파수 재할당시 불이익을 주도록 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이탈리아 · 예루살렘.. 종려주일 기념 미사 ㆍ"직장에 강아지를 데려오세요!"…美 이색직장 `화제` ㆍ암벽등반 하는 22개월 아기 영상 눈길 ㆍ베복리브 박소리 임신, 남편은 백지영 매니저 ㆍ아유미, 황정음과의 불화설에 입열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