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임직원 10명은 최근 베트남 타이빈성 남푸 지역에서 현지 주민 30명과 함께 맹그로브 나무 2000그루를 심었다. 맹그로브 나무는 쓰나미 등 자연 재해로부터 해안지역을 보호하고,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나무를 심는 데 든 비용은 하나은행 임직원이 마련한 1000만원과 하나은행이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기부한 1000만원을 합쳐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에 기부한 자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