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오늘(3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 수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반성장 의지가 퇴색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먼저 동반성장에 대한 대기업 수장들의 직접적인 관심과 인식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또 동반성장이 기업문화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성과공유제 확산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동반성장, 특히 납품단가를 포함한 성과공유제 관심을 가져달라 부탁했고, 허창수 회장도 이에 대한 관심과 함께 특히 오너들의 관심을 많이 가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홍 장관은 최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사퇴했지만 동반성장 기조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주무장관으로서 동반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4월 중 시행되는 성과공유 확인제에 더 많은 대기업들이 등록하도록 독려하고, 5월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그 동안 대기업들이 약속했던 동반성장 재원조성과 이행과제 등을 점검하고,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중장기적 동반성장 모델을 하반기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허 회장은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반기업 정서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기업들이 활동하는데 조금 지장 받는 편. (대응은) 선거 지나야 가능하다. 선거철에는 반기업 정서로 표를 많이 받는데 우리가 무엇을 하겠나” 전경련은 이달 중 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객관적인 상황 인식을 통해 알맞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홍 장관과 허 회장은 앞으로 분기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동반성장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이탈리아 · 예루살렘.. 종려주일 기념 미사 ㆍ"직장에 강아지를 데려오세요!"…美 이색직장 `화제` ㆍ암벽등반 하는 22개월 아기 영상 눈길 ㆍ베복리브 박소리 임신, 남편은 백지영 매니저 ㆍ아유미, 황정음과의 불화설에 입열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연기자 ycho@wowtv.co.kr